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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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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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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중 유두상태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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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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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 |
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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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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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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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6 |
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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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02일 21시 57분 1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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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기적으로 유앤유에서 검진받는 환자입니다.
출산후 40일째이며 모유수유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수유자세가 자주 흐트러지는 탓인지 아가가 깊이 물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아가가 한쪽만 먹고 잠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쪽의 수유간격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인데 이게 번갈아가며 행해지다보니 거의 매 시간 수유를 하고있습니다. 수유습관을 바로잡아보려 애를 쓰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유가 끝날무렵이면 아가가 유두를 물고 머리를 흔들며 잡아채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탓인지 유두끝의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던 중 한쪽 유두 끝에 노란색의 분비물이 엷은 각질과 같은 피부막에 덮인것 같은 부분이 생겼고, 수유후에는 이부분이 불어서 말랑말랑해졌다가 휴지기에는 유두끝에 밀착된듯 보입니다. 샤워하는 도중 손으로 살살 긁어보았더니 각질과 같은 피부막이 살짝 벗겨지면서 하얀 알갱이가 나오기도 했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네요.
이런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지요?
아가가 너무 어리다 보니 외출하기가 쉽지 않아 이렇게 글로 먼저 여쭤봅니다. 특별히 열감이 있거나 하지는 않으나 유두 끝의 상태가 민감해서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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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두 주변의 검고 둥근판을 유륜이라고 하는데 수유가 잘 안되는 경우 이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보면 단단하게 뭉쳐있고 짜주어도 모유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기가 깊숙히 물지 못하고 유두끝을 잡아당기며 수유를 하게 되어 유두에 상처가 생깁니다. 또 유관이 가늘고 느리게 배출되며 기저부의 모유를 먹지 못하게 되니 수유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유두상처로 세균이 침투하여 고인 젖에서 염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유두를 잡아당기면서 수유시간이 길어지고 자주 찾는다면 본원에 방문하시어 유방상태를 초음파로 점검한후 적절한 조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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