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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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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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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과 뼈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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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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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6 |
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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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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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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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8 |
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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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2일 11시 47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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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클리닉도 있는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질환자로서 갑상선 수술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궁금한 사항을 여쭙습니다.
칼시토닌이 갑상선에서 생성, 분비가 되고 칼슘을 뼈에 축적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갑상선 절제를 하게 되면 칼시토닌이 없어지게 되나요? 아니면 다른 부위에서 대신 생성, 분비되나요?
@ 칼시토닌이 없어진다면 뼈가 약해져서(골다공증 등)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있을 수 있나요?
@ 갑상선 전절제를 받은 환자중에 골다공증의 유발이나 키가 줄어드는 보고가 있나요?
@ 갑상선은 절제하고 부갑상선은 살려두면 칼시토닌은 없고 길항작용에 있는 파라토르몬(뼈에 있는 칼슘을 혈액으로 이동시키는)은 높아져서 뼈가 더 약해지는데 요인이 될까요?(물론 두 호르몬은 길항관계에 있고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 갑상선의 일부를 남기는 절제술(아전절제나 반절제)을 하게되면 칼시토닌이 제대로 생성되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할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갑상선에서 주로 칼시토닌이 생성되므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면 칼시토닌이 줄어들게 되지만 이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등의 다른 작용기전에 의해 칼슘조절 뼈의 칼슘공급등이 보상되므로 우려할만한 골다공증의 병이 생겨 뼈가 망가지는 부작용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경우 운나쁘게 부갑상선이 모두 제거되어 버리면 혈액내 칼슘이 올라가지 않아 심각한 저림증상 및 뼈의 칼슘부족등 심한 부작용이 생겨 평생 칼슘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부갑상선기능부전으로 칼슘을 먹다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갑상선수술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갑상선을 모두제거하더라도 칼슘대사의 심한 변화는 생기기 않지만 부갑상선을 살리지 못하면 심한 변화가 올수 있습니다.
한쪽만 제거하면 나머지 갑상선에 붙어 있는 부갑상선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갑상선수술의 대상이신지 먼저 확인하시고 수술방법등은 수술하실 선생님과 잘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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