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30분안에 조직검사까지 완료 |
| 번 호 |
6 |
성 명 |
유앤유 |
| 조 회 |
11014 |
날 짜 |
2003년 07월 17일 21시 47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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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문클리닉, 들어 보셨어요
30분안에 조직검사까지 완료
유방암은 10년만에 우리나라 여성암 5위에서 1위까지 급상승하며, 증가추세를 보여 여성건강의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방암에 대한 인식 및 전문인력의 공급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몇 군데뿐인 유방암 전문클리닉도 홍보부족으로 일부 환자들만 혜택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방암은 특성상 젊은 연령층인 30～40대에 많은데 이 나이의 여성들은 유방이 단단해 단순촬영술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전문장비 및 전문인력에 의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유방암전문클리닉의 특성은 전문장비, 전문인력의 집중진료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기관에서 유방암환자의 영상분석을 대한외과학회에서 저자가 보고한적이 있는데 유방외과전문의 진찰,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이 각각의 검사특성상 오류가 있으므로 상호보완검사를 해야만 100% 진단 정확도에 접근할 수 있었다.
유방암전문클리닉은 한번 방문으로 집중적 검사를 하기 때문에 100% 진단정확도에 가장 접근할 수 있는 진료법이다. 즉 인터뷰, 유방암 전문외과의사가 촉진, 유방전문촬영술, 유방전문 현상기, 유방전문 초음파, 이상 발견시 조직검사를 30분내에 하는 집중화된 진료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유방암클리닉에서는 자유롭게 전문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어 검사일정, 수술일정의 조절이 자유로워졌다. 특히 맘모톰(최근 조직검사 및 양성종양의 무흉터 제거술로 각광받는 최첨단 장비)의 시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혹을 지닌 채로 자주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미국암협회에서는 새로운 유방암 검사지침을 내놓았는데 유방암 자가검진을 더 이상 권고하지 않고 있다. 여성 자신이 유방의 혹을 찾으려면 2cm는 되어야 하는데 이는 6년이상 된 혹이므로 유방암 정기검진을 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 유방초음파나 MRI 등의 보조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유방암 위험군에서 유방암조기발견이 증가한다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치밀하고 젊은 여성의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유방암 조기진단방법으로
첫째 정기적인 유방촬영술 및 유방암 검사를 하는 것이다.
둘째 유방암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만난다. 나이나 유방의 상태 또한 가족력 등 유방암위험인자들을 고려해 검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한달에 한번 스스로 유방을 만져 보자. 자가검진을 통하여 평상시 자신의 유방상태를 비교하다가 이상스러운 점이 생기거나 만져지면 즉시 유방전문가와 상담할 것. 발견한 멍울은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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